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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고 크로스 체크한 후 패스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2차에서 면접으로 한번 더 걸러내서 선발하기 때문에 나름의 안전장치는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쓰다보니 꽤 길어졌는데 핵심만 요약하자면... 1. 현재 입시구조상으로는 정시가 수시보다 정원이 더 적을 수밖에 없다. 2. 수시인원의 2/3는 내신과 논술, 수능과 같은 시험성적만으로 선발한다. 3. 나머지 1/3을 차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1차에서 내신과 학생부, 자기소개서로 선발하는데, 이때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는 학교내 활동만 기록할 수 있고, 부모의 영향력이 미치는 외부활동은 기록할 수

내신+서류 / 2차 면접 다. 논술: 논술만 학생부 교과는 고등학교 내신성적만 봅니다. 그래서 내신이 유리한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논술은 대학별 논술시험만 잘보면 됩니다. 그래서 내신이 불리한 특목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두 전형 다 합격 후에는 수능에서 일정등급 이상을 맞아야 최종합격이 되기 때문에 수능도 잘 대비해야합니다. 학생부 종합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3. 선발인원 2020학년도 기준 수시전형별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실기전형

보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수시의 2/3은 시험성적으로 선발합니다. 4. 학생부 종합전형 논란이 되는 것은 수시인원의 35%를 차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입니다. 학생부 종합: 1차 내신+서류 / 2차 면접 여기 1차에서 보는 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입니다. 그런데 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는 학생의 학교내 활동기록만 적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부모의 영향력이 미치는 논문실적, 외부수상경력, 해외봉사활동 등은 기록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조민씨가 학교를 다닌 이명박 정권 때는 외부활동을 기록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2013년부터는

이미 아이는 제 갈 길을 가고 있는데 저만 부정적인 걱정에 맴돌고 제자리에 있습니다.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 생계형 일자리에 피곤해하면서도 이러네요. 아직도 심정적 탯줄을 못끊나봅니다. ㅠ (변명하자면 연락 자주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어지러운 제

대학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아주 러프하게 예를 들어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내신 2등급정도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대학의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내신 3등급 정도의 학생들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내신이 4,5등급인 학생들은 붙기가 어렵습니다.(일반고 기준) 이 말인 즉슨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내신을 정량화시켜서 평가하지는 않지만 그 영향력은 꽤 크다는 것입니다. 6. 학종의 공정성 문제 끝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은 정성평가이기 때문에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많이들 이야기하는 부모의 영향력으로 인한 문제는 사실상 발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학생부에는 모두 학교내

낮습니다. 그래서 정시비율이 수시비율보다 높게 되면 정시에서는 미달사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현행 입시구조에서는 정시비율을 50%이상으로 올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요즘 모공에 입시관련 글들이 올라오는데 입시가 워낙 복잡하다보니 고3 학부모 정도가 아니면 이해가 힘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행 입시에 대해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1. 개요 대입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뉘어집니다. 수시는 9월에 시작되고, 수시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패자부활전격으로 다음해 1월 정시에 지원합니다. 수시는 모든 학생들이 지원하고 1인당 6개 대학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고, 정시는

제외) 학생부 교과: 60% 학생부 종합: 35% 논술: 5% 논술이 5%밖에 안되지만, 이것은 전국 198개 모든 대학의 정원에 대비한 것이고 상위권 주요대학들의 수시인원비율은 교과:종합:논술이 대략 1:1:1정도가 됩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학생부 교과와 논술은 내신시험과 논술시험, 수능시험으로 들어가는 전형입니다. 이 말은 수시에서 65%정도의 인원, 즉 2/3은 시험을 잘 쳐야 합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수시가 현대판 음서제다. 성적이 안되도 부모가 돈이 많으면 들어간다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를 종종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5. 학종에서 내신의 영향력 입학사정관들은 1차에서 내신과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3배수 정도를 2차로 올리는데 내신과 서류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정관들은 내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학생이 진로가 명확하고 그 진로에 맞춰서 학교생활을 아무리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하더라도 내신이 엉망이면

왜 유독 국숭세단이 후려치기 마니 당하나요? 정시 지원할 때 경쟁률 하위권 의대 정시접수경쟁률 보니,칸수 아이돌학교 정시 경쟁률 3000:1이네 오졌다ㄷ ㄷ ㄷ ㄷ 정시 정원은 수시 정원을 넘지 못합니다 입시에 대한 이해 아까 인기글에 지거국하고 국숭세단 중에 후자를 간 아들이 미워요라는 글이 있었는데요. 그 글 재미있게 봤어요. 제가 서울에서 자라난 사람이라 그런지

경쟁률 5~6:1, 7:1 정도 뚫고 국숭세단 들어갔던거 같아서요 아직까지도 후려치기 당하는 국숭.. 왜 그런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솔직히 건동홍까지는 사람들이 만만하게 안보는것 같은데 바로 그 아래인 국숭세단 대학은 엄청 여기저기서 까이는걸 마니 봐서 왜 그런가 궁금해요. 정시 접수 기간 중 경쟁률을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못난 감정이라 스스로도 부끄러운줄 아는데... 넘 부끄러운 얘기라 남에게도 못하고 제 감정은 잘 삭혀지지가 않아 여기에 적습니다. 아들이 하위권 의대에 다녀요. 의대 순위 매김 제일 하위권이에요. 지금 1학년 입니다. 아이가 원해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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